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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봉준영 기자] 2년 반만에 새앨범을 발매한 가수 이정현이 공백기간 동안 팬트럽 임원들이 소녀시대, 원더걸스에게 가버렸다고 안되겠다 싶어 컴백했다고 털어놨다.
이정현은 11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오랜 공백기를 거쳐 가요계에 컴백한 사연을 털어놨다.
중국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이정현은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열심히 하다가 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한국에 오니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이 무엇이내고 묻자 이정현은 “팬클럽임원들이 다 바뀌었다. 내 팬클럽 회장이 소녀시대의 팬클럽 회장으로 갔고, 부임원은 원더걸스의 팬클럽이 됐더라. 안되겠다 싶어 빨리 돌아왔다”고 전했다.
또 이날 이정현은 현재 남자친구가 있음을 당당히 고백했다. 결혼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정현은 “아직 결혼 생각은 없다”며 “현재 남자친구가 있다. 남자친구는 해외에서 금융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년 반만에 앨범을 발매한 가수 이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봉준영 기자 bbongjy@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