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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이정현

이정현 “팬클럽 회장님 되찾아 와야죠”

귀염짱구 2009.06.01 14:25 조회 수 : 1524 추천:409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906010701006&sec_id=540301&pt=nvㆍ3년만에 새 앨범 화려한 컴백
ㆍ팬클럽 회장님은 소녀시대로
ㆍ부회장님은 원더걸스로 떠나
ㆍ마리 앙투아네트 컨셉트 변신
ㆍ복귀 준비 처음으로 손떨렸죠

가수 이정현은 매 음반마다 화려한 변신을 거듭해왔다. 어떨 때에는 커다란 부채를 들고 나왔고, 또 어떨 때는 인디언 여성과 같은 무대와 분장을 했다. 그에게 따라붙는 별명은 그래서 ‘팔색조’였다.

이번에도 이정현이 대중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음반 재킷과 무대, 그리고 뮤직비디오는 ‘역시’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만큼 파격적이고 패셔너블했다. 3년 만에 음반을 들고나온 이정현에게 음반과 그간의 조용했던(?) 시간에 대해 물었다.

▲에이바홀릭

그의 영문 이름은 ‘에이바’(AVA)이다. 그는 음반 전체 제목을 자신의 영문 이름을 활용한 ‘에이바홀릭’으로 정해 두었다.

“중국에서 활동하고, 또 한 3년간 국내 가요계에 음반을 내지 않았더니 세상에 제 팬클럽 회장이 소녀시대로 갔지 뭐예요. 부회장은 원더걸스로 가고….”

이정현은 이번 앨범을 만드는 내내 긴장감이 뒤따랐다고 했다. 오랜만의 활동일 뿐 아니라 너무 예쁜 후배들이 대거 가요계에 유입된 만큼 새로운 무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싶었다.

“오랜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이정현’스러운 앨범이었습니다. ‘에이바홀릭’은 이정현스러운 매력에 한번 빠져 보시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무대와 앨범 재킷 등지에 등장하는 컨셉트는 ‘마리 앙투아네트’다. 루이16세 시절 왕비였던 마리 앙투아네트는 파란 눈에 황금빛 머리스타일을 가진 ‘화려함’의 대명사였다. 신보 활동으로 소개되는 무대 위 독특한 의상도 그래서 화려하다.

그의 앨범에는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보그 잇 걸’, 록사운드가 가미된 타이틀곡 ‘크레이지’, 클럽 풍의 ‘투나이트’, 3박자 왈츠 풍에 기묘한 분위기를 지닌 ‘미로2’…

눈에 띄는 대목은 최근 이효리의 ‘유고걸’, 소녀시대의 ‘지’ 등의 히트곡을 잇따라 배출한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이정현의 음반 타이틀곡 등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정현은 “먼저 연락을 했고, 그로부터 꼭 한번 하고 싶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소개하면서 “하지만 유행을 타고 있는 ‘후크송’(한 구간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노래)이 아니라 나만의 새로운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노래를 주문했고, 그런 음악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트라이브는 이정현이라는 팔색조를 만나 스스로도 기존과 180도 다른 시도에 나섰다. 이정현 스스로가 ‘위험한 시도’라 칭한 이 곡들은 예상 이상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후크 스타일이 배제된 이트라이브의 작품은 세련된 사운드와 특유의 멜로디만으로도 충분히 음악 팬들의 귀를 당긴다. ‘미로2’는 죽은 애인을 밤마다 불러내 춤을 춘다는, 이정현 특유의 풍부한 상상력이 가미된 트랙이다.

“보통 컴백 무대를 할 때 긴장을 안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손이 좀 떨리더라니까요. 가요계에 새로운 장르가 위용을 부리고 있고, 새로운 얼굴의 후배도 너무 많고…. 아무쪼록 좋은 댓글이 큰 힘이 됐습니다. ‘역시’ ‘레전드’ 이런 표현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요.”

▲3년

이정현은 그동안 국내 활동 대신 중국 활동에 매진해왔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 가수들과 대중들은 유독 이정현의 노래에 대해 강한 애착을 보여왔다. ‘와’ ‘바꿔’ ‘달아달아’ ‘미쳐’ ‘너’ ‘아리아리’ ‘썸머댄스’ 등이 모조리 중화권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가 돼 인기곡으로 널리 알려졌다. 일부 곡은 표절 및 불법적인 도용에 의해 중국으로 건너갈 정도였다.

“몸이 피로한 것 빼고는 힘든 게 전혀 없었습니다. 무대에 서면 7만~8만명씩 관객들이 몰리곤 하죠. 이미 중국에서 유명한 노래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신기했나봐요. 아, 언제 중국 한번 같이 가셔야겠어요. 이정현이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직접 보셔야겠는 걸요.”

아쉬운 중국 활동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날아온 것은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간절함 때문이었다.

이정현은 최근 벌어지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4명의 언니가 구해온 4명의 형부, 그리고 7명의 조카가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가족이 늘어난 것, 그리고 최근 홀로서기에 나서 회사를 차린 것, 이후 이처럼 새 앨범이 나온 것 등이 근래에 있었던 가장 좋았던 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이정현에게 앞으로의 포부를 물었다.

“떠나간 팬클럽 회장님을 되찾아오는 것이 당면 과제입니다. 호호. 그리고 못다한 국내 활동에 올인을 해볼까 합니다. 아참, 내년에 영화도 들어갑니다. 약 10년 만의 영화 나들이겠지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글 강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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