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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이정현
http://www.sportsseoul.com/news2/entertain/broad/2009/0615/20090615101040200000000_7099711954.html

'파워걸' 장선우 감독의 1996년작 ‘꽃잎’에서 신들린 듯한 연기로 깜짝 데뷔한 이정현은 이후 무대에서는 작은 체구를 느낄 수 없을 만큼 강렬한 ‘카리스마’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는 ‘팔색조’ 같은 변신으로 끊임없이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은 국내에서 ‘공백기’를 가졌다.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활동하는 데 주력했기 때문이다.

최근 2년 7개월여 만에 복귀 앨범 ‘에이바 홀릭’을 발표한 그는 기쁨에 가득 차 있다. 중국 활동을 하면서 만나지 못한 국내 팬들에게 마음껏 자신의 무대를 선보일 기회가 생겨서다.

◇떠난 팬클럽 회장들에게 컴백의 자극받았죠!

이정현은 국내 무대로 컴백하면서 자신의 회사인 에이바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중국 활동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 너무 소원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 국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을 밝혔다.

“다음달 일주일 동안 중국과 일본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어요. 새 앨범에 대해 중국이나 일본팬들도 관심이 높다고 해서 이번에 찾아뵐 계획이고요. 이 활동 외에는 국내에 주력할 작정입니다. 연말에 정규 혹은 싱글 발표를 계획하는 등 올해는 가수로서 전력을 쏟을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좋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연기자로 팬들과 만나고 싶고요.”

새 앨범에는 일렉트로닉과 신시사이저가 혼합된 장르인 일렉트로닉신스 스타일의 ‘보그 잇 걸’과 힙합과 록이 접목된 ‘크레이지’ 등 6트랙이 수록됐다. ‘보그 잇 걸’은 패셔너블한 이정현의 경쾌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흥겨운 댄스곡. ‘크레이지’는 파워풀하면서 강렬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곡.

‘미로’는 좀처럼 사용되지 않는 왈츠풍의 스타일로 최근 가요계 전반을 휩쓰는 ‘후크송’의 느낌과 사뭇 다르다. 이에 대해 그는 “유행하는 장르라기보다는 모두 제가 하고 싶었던 스타일의 노래들이에요. 후크송에 익숙한 팬들에게 저만의 새로운 면을 보여 드리고 싶었죠”라고 말했다.

이정현의 팬들은 거의 10년 이상 된 골수팬이 대부분이다. 데뷔 때부터 그를 변함없이 지지하는 소중한 존재들이다. 하지만 공백기에 이들 팬으로부터 컴백에 대한 자극을 받기도 했다.

“팬클럽 회장분들이 제가 활동을 안 하는 사이 한 분은 소녀시대. 또 다른 분은 원더걸스의 팬클럽으로 옮겨갔더라고. 제가 거기에 자극을 받아서 빨리 나오게 됐잖아요. 하하. 원래는 정규 앨범을 발표할 수도 있었는데 좀 더 빨리 활동해야겠다는 마음에 미니 앨범을 발표했다니까요.”

중학교 때부터 그를 응원해온 팬들은 어느새 대학 졸업반이 됐거나 어엿한 사회인이 됐다. 이정현은 팬들은 가족 같은 존재라고 했다. 칭찬뿐만 아니라 쓴소리도 할 수 있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데뷔 14년차. 마음에 여유가 생겼어요!

예전보다 지금이 좋아진 것은 마음의 여유 때문이라고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옛날에는 아무것도 몰랐죠. 그런데 당시에는 제가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생각해서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 어떻게든 힘든 모습을 보여서 스케줄을 빠지려고 꾀를 부렸죠. 하지만. 지금은 ‘해야 하는 일이라면 즐겁게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으로 일해요. 그런 마음을 먹으니까 저도 편하고 주변 사람들도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참 좋아요.”

그는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홍콩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자 친구와 2007년부터 사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하게 된 데 대해 “사랑하는 게 죄짓는 건 아니잖아요. 노래를 하든. 연기를 하든 사랑 경험이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굳이 남자친구의 존재를 숨기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남자친구 자랑을 좀 해달라는 요구에 이정현은 “그냥 착하고 성실한 사람. 성품이 좋은 사람이에요”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김상호기자 sangho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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